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은 이날 지역현안사업과 밀접한 국회 상임위원회 의원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반영 협조를 구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위 김승수 의원 ▲행정안전위 박성민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홍석준 의원 ▲환경노동위 김형동 의원 ▲국토교통위 김두관 의원을 만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추가 반영돼야 할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에 공을 들였다.
주 시장이 예산확보를 노력 중인 주요 사업은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56억원) ▲양성자 가속기 성능 확장 사업(50억원) ▲현곡 소현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45억원) ▲외동 녹동~문산 간 국도 4차로 확장(199억원) 등 이다.
경주시가 추진 중인 핵심사업은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 개발 및 실증(56억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30억원)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12억원) ▲신라문화단지 조성사업(10억원) ▲경주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5억원) ▲SMR 혁신제조기술 지원센터 설립(2억원)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예산안에 지역예산과 신규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행정력을 집중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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