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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34회 경남도 생활체전서 12종목 입상

사진/합천군

합천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15개 종목 493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합천군 선수단은 작년에 이어 대부분의 종목에서 입상을 이뤄냈다. 일반부에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파크골프 종목 우승 ▲궁도, 탁구 종목 준우승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육상, 족구, 축구 종목 3위를 차지했다. 또 어르신부에서 ▲궁도, 배드민턴 종목 우승 ▲그라운드골프 종목 준우승 ▲축구, 테니스 종목 3위를 거두는 등 총 1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7일 개회식에서는 각 시·군별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졌는데, 합천군은 첫번째 순서로 입장해 황매산 억새와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웰니스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에 29일 폐회식 때 열린 시상식에서 입장 모범상을 수상했다. 

 

김윤철 군수는 "바쁜 생업 중에도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신 선수단이 매년 승전보를 울려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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