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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넥슨게임즈, 4주년 맞은 ‘V4' 감성 가득 OST 공개...그 외 유저 소통 속력

V4 4주년 키비주얼/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가 라이브게임에서도 유의미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넥슨게임즈는 대한민국 대표 FPS '서든어택'을 필두로 '블루 아카이브', '히트2' 등이 한층 깊이 있는 게임 업데이트, 소통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받은 모바일 MMORPG 'V4'는 올해 출시 4주년을 맞아 유저들을 위한 헌정 OST를 발표하는 등 라이브 게임 개발, 운영에 있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11월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각각 최고 매출 1위와 2위를 기록한 흥행작 V4는 출시 이듬해인 2020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에도 줄곧 다채로운 신규 클래스, 지역 및 무기를 선보이는 한편, 각 시즌 단위로 새로운 시즌 패스와 장비가 운영되는 시즌제를 도입하는 등 풍성한 업데이트를 선보여왔다.

 

'V4'는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유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식 OST를 제작, 공개했다. 해당 OST에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OST'를 통해 선보인 '느림보'로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신유미가 보컬로 참여했다.

 

서브컬처 RPG '블루 아카이브'는 올해 한국과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반년 주기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각 업데이트가 적용된 시점마다 각국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 최초 1위를 이끈 2주년 업데이트 키비주얼/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는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포진한 인게임 업데이트뿐 아니라, 활발한 IP 확장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출시 18주년을 맞은 스테디셀러 '서든어택'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2005년 8월 23일 출시된 '서든어택'은 출시 1년 만에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PC방 점유율 106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출시 18주년을 맞은 최근에도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며 줄곧 FPS(1인칭 슈팅) 게임 분야 최상위권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서든어택 예능 포맷 영상 '고독한 디렉터'에 출연한 개그맨 다나카와 김태현 디렉터/넥슨게임즈

이 같은 '서든어택'의 흥행엔 남다른 소통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해 '서든어택'의 신임 디렉터를 맡은 김태현 디렉터는 취임 초부터 유저 참여 오프라인 이벤트인 '전국서든자랑'에 참여해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청취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지난 시즌의 업데이트 리뷰 및 향후 시즌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유저에게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소통도 시도 중이다. 올해 2월에는 개그맨 다나카와 함께 예능 포맷의 영상을 통해 불법 프로그램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으며, '서든어택'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과 요청사항 등에 대해 김태현 디렉터가 답하는 '태.D.P'라는 예능 영상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김태현 디렉터는 해당 영상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지속적인 개선 의지를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히트2'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규 클래스 쌍권총 이미지/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 출범 전 넷게임즈의 최초 출시작인 '히트'의 후속작 '히트2' 또한 지난 8월 출시 1주년을 맞았다. '히트2'는 1주년을 맞이하여 신규 클래스 '쌍권총'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 '최후의 총성'을 선보였다. 화려한 전투를 펼치는 원거리 광역 딜러인 쌍권총은 원작에는 없던 '히트2'의 오리지널 클래스로, 폭주 상태에서 선보이는 엄청난 화력으로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넥슨게임즈는 향후에도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한편, 적극적인 소통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병행 장기적인 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신작 개발은 물론 라이브 게임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라이브 게임과 신작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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