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방문규 산업장관, 尹 특사로 중남미 방문 …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

칠레·트리니다드토바고 방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칠레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한다. 산업장관이 칠레를 방문한 건 2015년 4월 이후 8년 반 만이고, 트리니다드토바고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는 정부, 공공, 민간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첫 방문지인 칠레는 2003년 한국이 최촐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국가로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 거점 국가다. 특히 핵심광물 공급망, 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국가로, 2차 전지 핵심 광물인 리튬 매장량이 세계 1위, 차세대 반도체 원료로 각광 받는 몰리브덴 매장량은 세계 4위다.

 

방 장관은 칠레 정부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FTA에 기반한 경제협력 확대 방안, 수소·태양광 등 우리 기업 진출 방안, 현재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무탄소(Carbon Free) 연합' 등을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양국 주요 기업과 함께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도 개최해 양국 간 민·관 협력의 획기적 강화를 위한 모멘텀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12일 제23회 '한-칠레 경제협력위원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두 번째 방문지인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카리브 핵심 도서국으로서 주요 역내 기구인 카리브공동체(이하 카리콤)를 주도하고 있는 국가다. 지난 7월 제45차 카리콤 정상회의 계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하는 등 최근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하다.

 

방 장관은 트리니다드토바고 정부와 교역·투자 확대, 산업·에너지 협력, 민간 경제교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카리브 지역과의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의 조속한 구축을 통해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