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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양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5일 개소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로부터 위탁받아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양산시 보건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최경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자리해 개소를 축하했다.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개소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100인 미만)에 체계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관내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올해 10월부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50인 미만)의 급식을 관리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박진영 위생과장은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센터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가들의 시설 방문을 통해 주방 관리에 필요한 도움 및 대상별 맞춤형 영양 지원 등으로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사회복지급식소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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