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한줄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오는 19일부터 12개 농산물 품목에 대해 최대 30% 할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달 말부터는 정부가 비축한 천일염 1000톤(t)을 50% 싼 값에 공급하겠다고도 했다.
▲영상이나 웹툰 불법유통 회사 내부 신고자는 최대 30억원의 보상금을 받는다. 신고자 신분은 철저히 보호되고, 신고자 불법행위가 드러나도 처벌을 감경·면제받을 수 있다.
▲직장인 셋에 한 명은 올해 상반기 200만 원~300만 원 구간의 월평균임금을 탄 것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오는 2025년 도입을 앞두고 법적 지위를 얻었다.
▲학교 주변 유해시설에 대한 지속적 단속에도 불구하고 신변종업소, 성기구취급업소, 유흥·단란주점 등 불법 금지시설 229곳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어르신 요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돌봄 기술과 친환경 정원을 적용한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199)를 17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맞아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3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한계에 도전하는 기술 혁신, 선단 공정 및 고부가 제품 생산 비중 확대와 R&D 투자 강화, 고객, 파트너와의 강력한 협력 관계 등 3가지 축을 더 강화하겠다는 것.
▲반도체 업계는 이스라엘 전쟁으로 모처럼 회복세로 돌아선 시장이 다시 위축될지 우려하는 분위기다. 전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인텔의 주요 생산 기지가 있어서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무역 전시회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배터리 핵심원료인 리튬 가격 하락 소식에 소재업계의 실적에도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17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탄산리튬은 ㎏당 158.5위안에 거래됐다. 전날인 16일에는 ㎏당 162.5위안으로 전주 대비 4.91% 상승했지만 1년 전 514.5위안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턱 없이 낮은 가격이다.
▲국내 조선업체들이 친환경연료 선박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 추진선은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안전성 문제 등 해결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CJ푸드빌이 베이커리 해외 사업과 외식 사업 체질 개선에 힘입어 흑자 기조 굳히기에 들어간다.
▲'우황청심원'의 주원료인 우황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우황청심원을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시장환경이 조성될 지 모른다는 제약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암 치료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들을 전 세계 학술대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해외직구 인터넷 쇼핑몰 큐텐이 11번가 경영권 인수를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증권사에서 194명이 내부징계를 받고도 임원으로 재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국증권을 비롯해 하나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 많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불법 공매도,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사익추구 행위 등 위법행위 발견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철강 산업에서 2차전지 친환경그룹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17일 출시됐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재계서열 상위 그룹사들의 ETF는 나왔지만 포스코그룹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최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테슬라,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을 팔아치우는 대신 미국 배당주와 미국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중동분쟁으로 미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자 배당주를 비롯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국내에서 연일 내부통제 실패 문제가 불거지는 시중은행들이 해외 당국으로부터 벌금 및 과태료 등 제재로 부과 받은 액수가 567억9900만원(한화 기준 환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을 앞지른 가운데 서울지역에선 아파트 전세 물건이 쌓이고 거래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보험사들이 계약유지율 관리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도 계약 유지 현황 공시를 강화해 보험 계약유지율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실적을 낸 금융그룹의 3분기 실적 전망이 어둡다. 대출금리 인하 노력 등으로 예대마진이 축소된 데다 고금리 여파로 연체율이 높아지며 대손충당금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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