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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 '수소환원제철'에 행정·재정적 지원 절실

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지난 10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환원제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정부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12대 국가전략기술에 '수소'는 있고 '수소환원제철'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수소환원제철의 중요성을 주요 선진국과 달리 현 정부가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탄소 중립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의 오랜 과제이자 기회이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의 신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에 파격적으로 지원했던 것처럼 현 정부는 '수소환원제철'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올해 용역비가 약 49억 원이고 내년 예산안에는 약 70억 원이 편성돼 있는데, 과기부가 먼저 나서서 주무 부처인 기재부, 산자부와 적극 협의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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