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광릉숲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릉숲 축제는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첫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퍼포먼스와 가수 김연자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숲길 입구에는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광릉숲마을장', 소규모 버스킹 공연 '광릉숲테이지', 포토존과 쉼터 등과 대학 및 시민들로 구성된 17개 단체의 공연이 이어졌다.
주광덕 시장은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온대활엽수 극상림을 이루고 있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숲으로 1년에 한번 숲길이 열리는 광릉숲 축제를 통해 그 가치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광릉숲 축제는 시민 중심의 축제이자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 축제로 앞으로 전 국민의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릉숲은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축제는 특별함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2023년도 '경기관광우수축제'에 선정됐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