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이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의령군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과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험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 도시재생사업 관련 정보공유와 공동연구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의령군은 '체험놀이' 중심 도시브랜드화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중동지구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중심으로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공공 인프라를 제공하여 도시재생 플랫폼과 경남미래교육원의 체험 콘텐츠를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광 원장은 "미래교육원이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과의 시너지효과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교육 발전과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체험교육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큰 만큼 지자체와 미래교육원 간의 협력체계 구축은 어떤 정책보다 의미가 크다"면서 "중동지구의 재도약을 끌어내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10월 현장실사, 발표평가 후 중앙평가를 통해 올해 연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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