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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암군,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열고 지원책 논의

북한이탈주민협의회 회의 / 사진제공 = 영암군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영암군·영암경찰서·전남하나센터 등 기관·단체·주민으로 올해 6월 구성된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적응, 정착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

 

각 단체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위기 통합 지원 ▲정착 지원 ▲탈북청소년 재능개발 지원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북한문화체험 한마당 공연 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관별 사업 공유 및 지원책 마련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기관별 사업 현황 공유 ▲민·관협력 체계 구축방안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토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관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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