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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농·특산물 직거래 운영 도농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농산물 직거래 현장사진.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구청에서 자매도시 성주군과『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홍보 판로개척에 마련했다. 달서구는 추석을 맞이해 9월 25일(월) 구청 현관에서 구청 직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인 참외 유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건표고버섯, 장류 세트를 사전 주문접수를 통해 700여만 원 정도 판매했다.

 

최근 잦은 강우로 농산물 작황이 좋지 못해 더욱 치솟는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주 농업인들에게는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지원하고, 달서구민은 성주군의 품질 좋은 상품들로 풍성한 추석 명절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달서구청 직원 및 구민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기회의 장으로, 앞으로 도농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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