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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서부산권 장애인복지관들과 업무 협약 체결

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장애인복지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라대학교

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장애청년 진로 및 취업 관련 상호협력을 위해 서부산권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신라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희정 센터장,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정화주 관장, 사하구장애인복지관 김병진 관장, 서구장애인복지관 김대우 관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산학교류 및 정보의 상호교환 ▲장애청년에 대한 취업의 기회제공 ▲장애청년의 진로 및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내용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학내 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들에게 각종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일자리 발굴 및 매칭 등 청년 특화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 중인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서구장애인복지관 김대우 관장은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에 대한 어려움이 많은데 장애 청년 고용환경 개선 및 취업지원을 대학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단순한 복지가 아닌 장애청년들이 원하는 직군의 교육 콘텐츠와 일 경험 기회를 함께 제공하게 되는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희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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