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청년테마파크에서 의성농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11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난타공연과, 훌라후프, 고무신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대학생들의 화합 한마당이됐다.
이재호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어 참 감회가 새롭다"라며 "농업 농촌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농업대학이 중심이 돼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대학이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의성군의 농업과 지역발전의 모범적인 학습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오늘 하루는 일상의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체력을 단련하고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 했다.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5기 37개 과정에 14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내 봉사활동, 후계농 멘토 등 지역사회의 리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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