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오는 25일까지 '2023 추석 기획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가 증가했다.
위메프는 '2023 추석 기획전'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이 거래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기획전 오픈 20일간(8월28일~9월16일) '자급제폰' 매출은 198% 증가했다. 아울러 심박수 등 실시간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카테고리(164%)도 인기를 끌며 '효도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추석선물관 카테고리별 거래액 비중도 디지털·가전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생활·주방(20%), 식품·건강(19%) 등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특히 1인당 결제금액 또한 지난 설 대비 2배 늘었다. 무엇보다 10만원 이상 결제구간의 판매비율은 21%p 상승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실용적인 선물을 하려는 추세와 맞물려 이른바 효도폰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지만 소중한 이들을 위해 보다 실용성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적이고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추석 기획전에서 ▲아이텍트 눈마사지기세트(3만3100원) ▲에이지투웨니스 팩트 선물세트(2만7580원) ▲펄세스 스테비아 선물세트(1만4500원) 등을 주요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행사 기간 최대 20%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한 카드사별 15% 할인 쿠폰을 지급해 최대 35%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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