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협업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돕고자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권역별로 사회적경제 조직 관련 대표 및 강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유형별 이해 ▲경남의 사회적경제 지원 조직 소개 및 지원정책의 순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지난 13일 옥종면사무소에서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의 유은주 국장이 진행한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9일 금성복지회관까지 권역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10월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는 행사도 마련되며, 자세한 일정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관내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하는 데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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