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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경남은행 남해지점, 남해군에 상품권 기탁

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이 남해군에 전통시장 상품권 7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남해군

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지난 11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 700만원을 기탁했다.

 

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매년 설·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여름·겨울나기 지원사업,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상품권, 생필품 등 현재까지 총 7035만원에 달하는 현물을 기탁한 바 있다.

 

이근호 지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남해군 내에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면 바람"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분기 별로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항상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추석에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1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남해축산농협과 농협한우지예에서도 남해군청을 방문해 각각 300만원, 2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기탁했다.

 

남해 축산농협 최종열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되었으며, 최종열 조합장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남해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추석에도 기부된 성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해축산농협에서 기탁한 축산물은 남해군 내 읍면으로 배분될 예정이며, 농협한우지예에서 기탁된 축산물은 관내 사회복지시설로 배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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