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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숙 의원, 부산 인구위기 대응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사진/부산시의회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최저 수준의 출생율과 수도권으로 인구 유출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부산의 인구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마련된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시 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의 인구위기 대응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부산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장 박봉철 센터장이 '인구 감소 위기대응을 위한 부산광역시 인구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서 현 경북연구원(전 대구경북연구원) 인구정책센터의 안성조 연구위원이 '광역대도시의 인구 문제와 정책방향 :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에 관한 발제를 한다. 2022년 기준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13곳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고, 특히 전국 89개 인구 감소지역 가운데 부산과 대구의 5개 지역은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 형태의 인구 감소로, 다른 지역의 '일반농산어촌지역'과 다른 인구 감소 양상을 띠고 있어 대구의 인구 감소 현황과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부산광역시 심재민 기획관, 부산시 서구 옥두성 기획감사실장, 부산시 동구 성현희 2030기획단장, 부산시 영도구 이상희 신성장전략과장, 부산시 중구 정애경 총무과장이 참석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인구 감소 위기대응을 위한 우리 부산시의 현황을 알아보고, 앞으로 전략과 비전은 무엇이며 새로운 지방 시대에 걸맞은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배영숙 의원은 "지방의 인구위기는 오래 전부터 제기돼 온 문제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본인이 위원장으로 선임돼 더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부산시의 인구위기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한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촉구 등 다각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인구위기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현재이며, 부산시가 당장의 생존을 위한 정책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돌봄·일자리·배움·놀이터 등 꾸준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내고 다양한 주체들과 연계·협력해 지역 경영과 지방 자치 역량을 기르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와 연계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면밀히 검토해 다각적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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