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6일 무재해 및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을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방문,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숙박시설지구 내 별장형 콘도인 '반얀트리부산'과 휴양·문화시설지구 내 '메디타운' 두 곳을 방문했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조치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공사장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시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공사가 마칠 때까지 무재해와 중대재해 제로화 실현을 위해 각별히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지역 내 대규모 시설 건립은 지역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운영 시에도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얀트리부산은 오리시아관광단지 내 지하3층/지상12층 연면적 9만5000㎡ 규모로 2024년 11월 준공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리조트 139실, 호텔 40실, 빌라 16실 등 총 195실의 휴양 콘도미니엄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메디타운은 지하 4층, 지상 18층 연면적 19만9000㎡ 규모로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이며 노인복지주택 574세대, 양로 시설 408세대, 한방병원,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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