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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속 스마트폰 1위 수성한 삼성전자…2위 애플은 바짝 '추격'

2023 언팩에서 소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5와 폴드5/손진영 기자

글로벌 시장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삼성전자가 2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애플의 아이폰 신작이 출시되는 9월이 포함된 하반기에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올해 4~6월 출하량 5390만대로 1위(19.8%)에 올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출하량이 12.4% 감소했다.

 

트렌드포스는 상반기 출하량 감소의 원인으로 크게 ▲제한적인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신흥시장 인도의 소비 미전환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들었다.

 

트렌드포스 측은 "삼성자는 연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갤럭시S23 시리즈)의 판매 후광 효과가 약해지면서 2분기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며 "3분기 출시한 폴더블 신제품(갤럭시Z플립5·폴드5)는 갤럭시S보다 판매량이 비교적 낮기에 전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1위를 지킨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5390만대를 출하하며 출하량에서는 선두를 유지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12.4% 하락했다.

 

2위인 애플은 아이폰 4200만대를 출하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15.4% 비중을 차지했다. 통상 2분기는 애플의 한 해 실적 가운데 가장 부진한 시기로 꼽히는데, 3분기에 출시할 신제품 판매를 위해 기성 모델 생산을 축소하기 때문이다. 애플의 2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1.2% 하락했다.

 

한편, 애플은 이달 13일(한국시간) 오전 2시 아이폰15 시리즈(일반·플러스·프로·프로맥스)를 발표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로 3분기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애플이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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