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전국 9개도 시(市)지역 고용률 역대 최고 61.9%

지난 6월 열린 서울지역의 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의 모습 /뉴시스

 

 

지난 상반기 전국 9개 도에 위치한 시 지역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산업별로 시와 군은 보건복지업이, 구에서는 정보통신업에서 취업자 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시 지역 중 고용률은 제주 서귀포(72.0%)와 충남 당진(71.0%), 경북 영천(67.6%)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편 실업률은 경북 구미(4.6%)를 비롯해 경남 거제(4.3%), 경기 부천(4.0%) 등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상반기 9개 도의 시 지역 취업자는 138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4만 명 증가했다. 시 고용률은 61.9%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p) 올라 지난 2013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9개 도의 군 지역 취업자는 210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만1000명 증가했다. 고용률도 68.7%로 0.3%p 올라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경북 청송(82.1%), 전남 신안(78.6%), 전북 장수(77.8%)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7개 특·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 수는 1143만2000명으로 20만7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8.3%로 1.0%p 상승해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인천 옹진군(73.6%), 부산 강서구(67.1%), 서울 영등포구(65.2%) 등의 순이다.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2023년 상반기 고용상황을 산업별로 보면 시 지역은 보건복지업, 전문·과학 등이, 군 지역은 보건복지업, 공공행정 등이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또 특·광역시 구 지역은 정보통신업과 금융보험업 등의 고용이 많이 늘었다고 했다.

 

실업률은 시 지역에서 전년보다 감소했으며, 군과 구 지역은 동일했다. 모두 역대 최저 수준이다.

 

시 지역 실업자는 38만5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7%로 0.1%p 하락했다. 다만 경북 구미시(4.6%), 경남 거제시(4.3%), 경기 부천시(4.0%)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군 지역 실업자는 2만7000명, 실업률은 1.2%로 전년과 같았다. 충북 증평군(3.9%), 전북 완주군(2.5%), 충남 예산군(2.4%)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구 지역의 실업자는 전년보다 3000명 늘어난 42만7000명으로 나타났고, 실업률은 3.6%로 동일했다. 부산 금정구(5.3%), 인천 계양구(5.0%), 서울 동작구(4.6%) 등이 평균을 웃돌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