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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견련, '중견기업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과정' 시작

디지털 전환, ESG 경영, 금융 안전망 구축등 분야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8월 '중견기업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을 시작한다.

 

9일 중견련에 따르면 중견기업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은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아카데미는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를 포함해 ▲디지털 전환 ▲ESG 경영 ▲금융 안전망 구축 등 네 개 분야로 구성했다.

 

이달에 진행하는 과정은 해외 진출 전략 수립, 글로벌 가격 경쟁력 확보, 해외 비즈니스 스킬 강화 등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섯 개 강좌로 운영한다.

 

중견련은 또 올해 하반기에는 '디지털 전환' 및 'ESG 경영' 등 기업 실사 및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 디지털 전환 우수기업 탐방,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중견련 박양균 정책본부장은 "중견련이 앞서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중견기업 수출 전망 및 애로 조사' 결과 절반에 달하는 수출 중견기업이 악화하는 경제 상황에서도 신규 시장 진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중견기업이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 난조 회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참가 신청은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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