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8월 7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9시 기준 부산 남서쪽 9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하여 경상 해안에 상륙 후 북진하여 김천시에는 10일 오후부터 11일 새벽까지 최대 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충섭 시장은 회의에서 부서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지하차도, 강가 산책로 등 인명피해 취약 지구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주민대피와 출입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또한 대형공사장의 타워크레인이나 입간판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
김천시는 상황판단 회의에 따라 태풍 경로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 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