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지난 4일 부산본병원이 사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제10회 희망복지박람회의 다양한 홍보, 체험 부스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본병원 하상훈 대표원장은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부산본병원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본병원은 사하구 복지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속에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제10회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는 '사하구 복지 영웅 한마당'이라는 부제로 오는 10월 21일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사하구 복지를 꽃피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