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유니콘 기업 혁신투어(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 기업들에 '아기 유니콘 기업(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비상장사)'의 창업 유관 기관 현장 방문을 통한 최고 경영자(CEO) 경영 철학·운영 방식·아이템 현실화 등 경험 기회를 제공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설립한 지 10년 이하 스타트업) 발돋움 계기 마련을 위해 운영됐다.
부산 중구의 의넥스세라(아기 유니콘 기업)와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특강과 토크 콘서트로 구성, 동아대 지원 기업 10개 사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박세광 넥스세라 대표와 정순영 부사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기 창업 기업들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다양한 노하우와 기업 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남병혁 부산테크노파크 팀장은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가명 정보 활용 지원센터, 입주공간 등 초기 창업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소개했다. 또 초기 창업자들과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고 기업 애로 사항을 멘토링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장상기 딥브레인 대표는 "직접 아기 유니콘 기업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경험하고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정주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원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한발짝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비롯해 해이노폴리스캠퍼스, BI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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