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는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 용안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광주·전북권 건이강이봉사단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 내에서도 가장 피해가 큰 용안면 일대에서 이뤄졌다.
이날 건이강이봉사단은 침수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 유실 토사 제거 및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있는 시설물과 도로를 점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건보공단 최옥용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봉사를 통해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별재난지역 대상 보험료 경감제도 또한 조속히 추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5일 기준 농작물 5,016ha 침수, 하천·도로 526건 파손, 주택침수 230여 건, 산림피해 164건이 발생함으로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봉사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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