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북도 자살예방사업인 'G-공감지기 양성'에 7명의 공감지기를 양성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지난11~19일 경북도 북부권 G-공감지기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지기 양성 심화과정이 진행됐다.
G-공감지기의 'G'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외로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지역주민 주도형 자살예방사업에 발맞추어 안동시는 외로움 사업에 관심 있는 퇴직공무원, 봉사단원 등으로 공감지기를 모집했다. 20회기에 걸친 온·오프라인 집합교육 및 권역별 순회교육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공감지기들은 대화기부운동 참여를 통해 개인의 외로움에 공감하며, 외로움·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G-공감지기와 소통을 통하여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