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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대비 취약계층 19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영양군지역사회보장協, 폭염대비시원한여름나기물품전달 사진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20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19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개당 10만원 상당)을 전달해 더위를 한풀 꺾었다.

 

최근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상층고기압 영향에 따라 전문가들은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올여름이 기록적인 무더위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게다가 전기요금까지 올라 마음을 놓고 에어컨을 켤 수도 없어 올해 여름은 유독 모두에게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양군협의체는 경북공동모금회로부터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휴대용 선풍기, 양우산, 모기약 세트, 미숫가루, 종합비타민, 홍삼푸드, 타올, 보냉 텀블러, 항균팩 종합세트 등)을 지원받아 6개 읍면 협의체를 통해 우울, 자살, 고립, 생계 불안 등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190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했으며 또한 폭염대비요령 안내문을 함께 동봉해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건강 상태 확인 및 생활 실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석보면에 거주하는 윤모 어르신(만77세, 여)은 최근 척추골절로 고생하던 중"「영양가치같이 단기돌봄서비스」와 함께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며 냉방 대비 물품이 없어 열대야를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길동 민간위원장은"이번 혹서기를 무사히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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