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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가스 미공급 8개 면에 ‘LPG 배관망’ 구축

LPG 배관망 공급 전후. 이미지/경남도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도내 8개 면 9478세대에 LPG 배관망 가스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개최한 제3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저장 탱크와 배관망(공급관)을 구축하고, 가정마다 LPG 보일러와 가스계량기 등 부대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 주기 가스공급체계를 구축한다.

 

경남도는 그간 도시가스 보급이 힘든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 수요 조사를 거쳐 산업부에 사업을 신청했으며, 예타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이번 예타 통과로 창원시, 밀양시, 거제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함양군 등 8개 시군 8개 면(14개 마을, 9478세대)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93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도비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거창군, 합천군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에 예타 통과한 LPG 배관망 사업은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 현대화 등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으로 지역민 수요가 많은 사업"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안전한 에너지 사용으로 가스 사고 예방 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농어촌 지역민의 에너지 복지와 시설 개선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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