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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수요기반 맞춤형 스마트 노인정책 선도

달서구청 전경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수요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달서구!! 도전. 한국 우수아이디어 시범사업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수요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은 AI 돌봄 로봇을 통한 복지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지난 5월 달서구는 ㈜로보케어, ㈜)글로벌 스탠다드 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참여, 대구에서 최초로 선정돼 총사업비 5억 5496만원(국비50퍼센트, 민간46.5퍼센트, 구비3.5퍼센트)중 국비·민간 5억 3516만원 지원받아 총 22대의 어르신 돌봄 로봇(보미Ⅱ)을 지원받는다.

 

어르신의 생활 돌봄 로봇은 자율주행 기반으로 사용자 인식을 통한 데일리 케어, 센서를 이용한 사용자 간 상호작용 기능, 데이터 활용 1:1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 등으로 어르신의 일상·신체·정서에 도움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달서구!! 도전. 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공모사업」독거노인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전기요금 데이터 기반으로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달서구는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사업비 1억4천만 원(국비50퍼센트, 구비50퍼센트)으로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청과 한전MCS(주)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하고 관내 독거노인(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선정, 전기요금 데이터 기반으로 대상자 선정 및 독거노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전기요금 매니저 연계 독거노인 방문 돌봄서비스 등의 단계를 거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기반 위험탐지 및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독사 예방 및 지역 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22년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의 대구에서 유일하게 공모 선정돼 국비 9억 2천만 원을 받아 스마트 스튜디오 3개소 구축하고, 경로당 110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경로당 시대를 개통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가 복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증 치매 어르신 50분에게 쌍방향 소통 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AI 돌봄 인형은 사용자의 대화 패턴을 심층 분석해 어르신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감정을 분석해 치매와 우울증,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신속히 포착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최초 어르신 돌봄 로봇 지원 및 독거노인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경로당 구축으로 달서구가 선도적으로 초 고령화 시대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로봇 기술과 독거노인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등과 같은 사업을 통하여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대구시 전체 노인인구의 20.9퍼센트가 살고 있는 달서구의 노인복지 니즈 충족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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