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관내 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했다. 이는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치다.
설치장소는 구청사 및 도서관, 보건소, 체육센터, 복지관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이며, 화재 발생 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곳에 총 3천300여 개를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방연마스크는 두건식 습식 마스크 형태로 화재 발생 시 빠르게 착용할 수 있고, 코와 입을 가려 유독가스 흡입을 막고 신속한 대피 및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가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등에 의한 질식사가 사망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공공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대피 용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