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6일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 수상작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3 찻사발축제 기간 중 개최된 제1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출품한 413점의 작품을 접수, 지난달 9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를 거친 83작품을 9일까지 전시한다.

전시회 첫날인 지난 6일 오후 3시 금상·은상·동상 수상작 6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전시회에서는 ▲금상 이정애 작가(경북 구미시)의 '체험' ▲은상 조승희 작가의 '재벌 소성', 주봉재 작가의 '다도 향기' ▲동상 양창환 작가의 '집중', 정민교 작가의 '광대 놀이', 유영숙 작가의 '차 한잔'을 비롯해 찻사발 축제 현장을 담은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문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찻사발 축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