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사)예술과인간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교육확산 및 예술치유를 통한 정서지원확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한 ▲다문화인재양성 ▲다문화 공존 교육환경 조성 ▲다문화가족 구성원에 대해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종합적인 지원 등 다문화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사)예술과인간개발은 다문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플러스온센터)에서 서울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다문화 청소년이 포함된 학급 청소년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김현진 (사)에술과인간개발 상임이사는 "다양한 감정적 체험을 촉진하는 VR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아트테라피로 청소년들이 연대감과 존중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예술과인간개발은 국내 디지털아트테라피의 선두주자로 '힐링아트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4000여명의 다문화 청소년, 학폭 피해, 보호관찰 청소년, 탈북청소년 등 다양한 위기 앞에 놓인 청소년들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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