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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모두를 위한 로봇 가전' 선포…로봇 청소기도 1위 노린다

에코백스 한국지사장 정철교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에코백스를 설명하고 있다.

에코백스가 로봇 청소기를 넘어 로봇 가전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에코백스는 30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를 위한 로봇 가전' 비전을 선포했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디봇' 시리즈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전세계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이 올 들어 4월까지 24.6% 수준으로, 글로벌 매출은 연간 2조원 가랴아에 임직원도 1만1000명에 달한다. 한국 지사도 설립 1년만에 매출 5배나 성장하며 로봇 청소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에코백스는 앞으로 로봇청소기를 넘어 가전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로봇청소기 디봇과 함께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이동형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해외에서 판매 중인 상업용 로봇 청소기 디봇프로 K1과 M1 등도 출시를 고민하고 있다. 그 밖에도 로봇을 가전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장은 로봇청소기가 발전을 거듭해 올인원으로까지 확립됐다며, 앞으로 소비자 선택에 따라 개발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코백스는 이미 폭넓게 확보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후 서비스와 콜센터 운영 방침 개선, 시장 특수성을 고려한 영업과 마케팅 전략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8일 한국 전담 콜센터를 오픈하고 모델별로 최대 2년 무상

 

증, 픽업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등 실제 행동에도 착수했다.

 

기술적인 장점도 강조했다. 청소 성능이 높은 회전형 걸레와 함께, 샤오미에 의존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독자 생태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 전세계적으로 거둔 2500만대 판매량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로봇청소기 시장 1위라는 원대한 목표도 조심스레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는 못했지만 성장률이 시장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정 대표는 "지사 오픈 약 1년만에 매출 5배 성장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이렇게 기자간담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서 제시한 비전을 달성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본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적 연구와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백스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배우 현빈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현빈은 디봇 T20 옴니를 사용해본 경험에 대해 "스스로 지도를 그려서 작동하는 똑똑한 제품이었다. 덕분에 삶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에코백스가 이런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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