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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취임 1주년 시민·기업인 평가는? "대전이 확 바꼈다"

이장우 시장 취임 1주년 시민 토크콘서트
민선8기 1년 성과 보고 "수도권 뛰어넘는 일류 경제도시 실현"
방산기업 대표 간담회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박차"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중구 대흥동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1주년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노잼 도시 대전, 발전 더딘 대전이 1년 만에 다른 도시가 됐다." "그동안 공장 부지 확보가 어려웠는데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대가 크다."

 

민선 8기 365일 간 쉼 없이 달려온 이장우 대전시장의 1년을 대전 시민들과 기업인들은 이렇게 평가했다.

 

대전시는 29일 중구 대흥동 대전음악창작소에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수도권을 뛰어넘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향후 대전의 미래 관련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대전 관광의 청사진,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방안 등에 시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 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 자원과 명소 등 지역 고유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발굴해 체류형 방문 인구를 늘릴 꿀잼도시를 구상하고 있다"며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를 포함, 문화 경제 선순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여객 중심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이 결정된 배경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 시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업무와 주거 시설을 포함한 기존 계획은 정상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공공성 강화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건립 방식을 변경했다"며 "처음부터 제대로 추진했으면 예산도 절약하고 시민들도 정책 효과를 더 빨리 체감할 수 있었을 텐데, 앞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2배 가까이 증액된 트램 전체 사업비 협의 완료, 장대교차로 입체화 결정 등이 그가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였다.

 

이 시장은 "나노·반도체 산단 조성 관련 대전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우주항공, 교통항공 등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중구 대흥동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1주년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이 시장은 대전시의 성장, 발전을 위해 첫째도, 둘째도 '경제'를 꼽았다.

 

이 시장은 앞서 열린 '2023년 방산부품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지역 방산기업 대표들을 만나 "대전을 K-방산수도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최근 대전시는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선정, 기업 맞춤형 산단 조성,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등에 성과를 냈다.

 

이계광 대전방위산업연합회 회장(성진테크원 대표)은 "공장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던 방산 기업들을 위해 산업단지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대전시와 이장우 시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열정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산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며 "대전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민선 8기 지난 1년은 지역의 경제·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일류 경제도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시민에게 두고 대전이 가진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일관되고 확고한 전략을 만들어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산하기관 시민 기자단과 청년 참여 계층, 홈페이지 공개 모집, 시와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시장과 대전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대전시의 1년은 일단 합격점이었다.

 

'2023년 방산부품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참석한 방산기업 대표들. 사진=정태경 신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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