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민선8기 시정모니터위원 32명과 도래재자연휴양림, CCTV관제센터 현장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들은 시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체험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문을 연 도래재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산림휴양관과 숲 산책로 등을 견학했다. 향후 밀양의 성장동력이 될 영남알프스의 산림휴양벨트 구축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관내 CCTV를 통합 운영하는 시의 안전 정책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방문한 시정모니터위원은 "천혜의 영남알프스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도래재자연휴양림 시설과 평일에도 찾아온 많은 방문객들을 보며, 오늘 알게 된 밀양시의 산림과 안전정책을 주민께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현장견학 이후 개최된 간담회에서 "민선8기 시정모니터위원의 중책을 맡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현장견학을 계기로 시정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밀양 발전을 위해 객관적인 시정 모니터링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정모니터위원은 읍면동별 2명씩 총 32명의 위원이 상시적으로 여론수렴 및 시정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분기별로 현장견학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민선8기 시정모니터위원은 지난 2022년 12월 위촉돼 임기 2년으로 위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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