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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구·군, 수산물 안정성 확보 및 소비 촉진 대응 총력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16개 구·군과 함께 수산물 안전 관리와 소비 촉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5시 자갈치시장 상가 '자갈치갤러리'에서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6월 구·군 부구청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수산물 안전 관리 지원 및 소비 촉진을 주요 현안 안건으로 논의하며,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등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해수·수산물 안전 관리 관련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과학적·객관적 정보 제공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시민 불안 해소, 지역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군과 협력해 더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서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 수산물 할인행사, 지역 온라인 몰 할인 쿠폰 지원 및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한 물가 안정 및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주관의 각종 판매 행사가 포함된 축제, 박람회 등 행사에 수산물 판매를 연계해 수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지역 축제·행사에도 관련 부서(수산진흥과 등)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안 부시장과 구·군 부단체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최근 해수·수산업계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상인들 격려에 나선다.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수산물을 구매하며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수산업계 현장 상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이후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안 부시장은 "요즘 수산물 가격 상승과 함께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크다"며 "시는 대시민 캠페인,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전통시장 릴레이 특가 행사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주장으로 우리 어업인은 물론 수산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과학에 기반한 정보 제공과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유통 이력 관리, 원산지 표시 기관 합동 특별 점검 등을 통해 수산물 안전 관리 체계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 부시장은 지난 21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해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다양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인식을 함께했으며, 동시에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방사능 분석 장비와 인력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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