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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수역 수질개선 나선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구 내 폐수 배출업소 34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 소재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지역은 폐수처리업, 도금업 및 인쇄회로기판제조업이 밀집된 곳이다.

 

시는 구청, 대학교수 등 폐수처리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 설치 허가·신고 여부,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을 포함해 이번 점검 대상 사업장에는 전문가 기술 진단을 실시해 폐수처리 기술지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고농도 폐수배출 의심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폐수처리 기술도 지원해 공공수역의 환경보호와 수질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