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화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지역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삼랑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추진위원회 운영,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건축설계 공모를 시행했으며, 건축공사 및 역량강화사업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총 사업비 94억 6500만원을 투입해 삼랑진읍 송지리에 연면적 2213.37㎡, 3층 규모의 일랑문화복지센터를 건립 중이다. 행정복지센터(1층)와 문화복지센터(2, 3층)를 복합화한 시설로 추진 중이며, 올해 9월 개관을 목표로 건축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랑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는 일랑문화복지센터 준공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 전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역량강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삼랑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포함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살고 싶은 밀양, 살아보고 싶은 밀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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