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호서대, ‘대학생 집회·시위 참관단’ 운영…“준법 집회문화 정착”

호서대가 준법 집회문화 정착을 위해 법경찰행정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집회·시위 참관단'을 결성해 운영한다. /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준법 집회문화 정착을 위해 법경찰행정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집회·시위 참관단'을 결성해 운영하며 대학가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규모 집회가 다시 늘면서 교통 불편과 소음 등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여 준법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시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호서대 학생 집회·시위 참관단은 천안동남경찰서와 협력해 운영된다. 최근 진행된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 결의대회 집회 현장을 참관했다.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집회·시위 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법경찰행정학과 이상훈 학생은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조금 긴장도 되고,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집회참가자 분들의 격려와 경찰공무원 분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활동을 마치고 실제로 집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관내에 대규모 집회·시위가 집중된 만큼, 호서대 집회·시위 참관단 운영으로 준법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고 시민 불편도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의 경우 터미널 등 많은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동남구 소재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충남도내 1000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의 30%가 열리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