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경산새마을금고(이사장 허명)는 지난 5월 3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임직원과 회원 10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효도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학 경산부시장, 이상재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도·시의원, 10여명의 경산·청도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념식,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제공 순으로 진행됐다.
1993년 6월 창립한 새경산새마을금고는 지난 30년간 지역 주민들의 금융기관으로 IMF를 비롯한 여러 번의 경제·금융위기 때에도 흔들림 없이 올곧게 서민금융의 한길만을 걸어와 대평지점, 신대부적지점 개설에 이어 현재 총자산 1900억원, 회원수 18000여 명에 이르는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이룩하였다.
또한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쌀과 현물 기탁, 관내 초·중학생 장학금 전달,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취미교실 운영 등 지역 환원사업을 통하여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시민중심 행복경산의 큰 주춧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허명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회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는 친근한 금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고, 이어진 축사에서서 이강학 경산부시장은 "30주년을 맞이하는 새경산새마을금고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서민을 위한 환원사업을 통하여 경산을 대표하는 서민행복금융으로 거듭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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