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일 화전산단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김도읍 국회의원 초청 강서구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오선 중소기업중앙회 이사를 비롯한 강서구 소재 협동조합 이사장과 ▲김도읍 국회의원 ▲송현준 부산시의회 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박병률 강서구의회 의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복합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강서구 중소기업 현안 과제로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입주업종 변경 간소화 ▲서부산유통지구 사무처리 특례 적용 배제 ▲녹산염색산업단지 공동폐수처리장 운영 지원 ▲기계·부품 중소기업 공동 활용 물류센터 건립부지 배정 ▲중소기업 진출로의 도로점용료 산정기준 개선 ▲산업단지 통과 버스 운행구간 확대 ▲가락IC 통행료 무료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분명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간담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30인 미만 사업장의 연장 근로 문제와 관련해 추가 연장 근로 법안이 재입법돼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도읍 국회의원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국민이 산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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