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관내 기업체 모범근로자 국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산업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모범근로자에게 연수 기회를 부여해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994년부터 국내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모범근로자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되었으나, 2021년 여수, 순천 일대 연수 재개를 시작으로, 2023년 모범근로자 연수는 50여 명이 참여해 제주도에서 진행했다.
연수대상자 선정은 기업체의 추천을 받아 장기 근속한 근로자 중 현장 근무자를 우선 선발했다. 연수에 참여하게 된 근로자들은 "고된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된 거 같다. 차후에도 계속 발전해 많은 달서구 근로자들의 휴식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태훈 구청장은 "우리 지역 경제발전과 노사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재충전이 되기를 바라고, 또한 성실히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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