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시장 점유율 절반에 근접했다.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 48.6%를 기록했다.
40% 안팎이었던 예년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2013년 43.6%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2017년에는 45.5%, 2019년에는 37.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점유율을 이어왔다. 올 1분기에는 이를 넘어 과반에 근접한 것.
특히 1분기 판매된 에어컨 중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비중이 전년 보다 2배나 늘었다. 삼성전자가 올해 고효율 에어컨을 크게 늘린데 이어 1등급보다도 10% 효율이 높은 무풍에어컨 갤러리까지 출시한 상황, 에너지 절약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한 셈이다.
무풍에어컨은 쾌적한 냉방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맥스' 냉방 대비 최대 90% 소비 전력을 절약해준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모두 1~2등급으로 만들었고, 이보다 효율이 높은 에너지 특화 모델도 출시했다.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모든 모델이 에너비 소비 효율 1등급이다. 창문형 에어컨 무풍에어컨 윈도우핏까지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20%까지 추가로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경기침체로 가전 수요가 위축됐음에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모델을 선호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 밖에도 친환경 R32 냉매를 갤러리와 클래식에 이어 슬림과 벽걸이, 윈도우핏 등에도 전면 확대했다. 솔라셀 리모트도 클래식에까지 적용, 물 세척이 가능한 필터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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