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가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고프로는 10일 플래그십 카메라 라인업 공식 소비자가격을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린다고 밝혔다.
히어로11 블랙부터 히어로9 블랙까지를 대상으로, 미화를 기준으로 100달러를 내려 판매한다. 고프로 공식 웹사이트와 전세계 공식 판매처에 동시 적용한다.
구독 서비스도 접근성을 높였다. 가입 첫 해 연간 구독료를 49.99달러에서 24.99달러로 반값으로 내렸다. 비공개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고프로 창립자이자 CEO 니콜라스 우드먼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의 가격으로 더 많은 소비자분들께 고프로의 놀라운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프로 구독 서비스 강화부터 다양한 소비자 대상 공모전을 통한 상금 지원 등 앞으로도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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