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에너지 자원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미래 에너지 준비를 위한 'Green동래 미래 에너지 교실'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Green동래 미래 에너지 교실은 오는 6월 3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 두 차례에 걸쳐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의 이해(동영상) ▲신재생 및 미래 에너지원 대면 강의 ▲에너지(태양광 로봇 등) 만들기 ▲국립부산과학관 풍력에너지 이동형 전시품 체험 등이다.

참가 인원은 1회당 40명 이내로 초등학생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동래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동래구청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한 뒤 접수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참가자는 6월 1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2022년 Green동래 미래 에너지 교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가장 유익한 내용은 '에너지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 프로그램 선호도가 높아 올해도 가족 단위로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