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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민의 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이상익 함평군수가 4일 오전 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양수녕 기자.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3년 제45회 함평군민의 날 행사가 4일 오전 함평엑스포공원 나비대축제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행사로 이날 행사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군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장수복 함평군번영회 부회장의 개식선언과 이경연 함평군 문화체육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군민헌장 낭독, 함평군민의 상 시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 모범공무원 감사패 수여, 함평군번영회 공로패 수여, 환영사, 기념사, 축사 , 군민의 노래 합창, 군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살기좋은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인구 소멸지역에서 벗어나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익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자리는 희망찬 내일을 기약하는 날이다"며 "'나비는 화합과 화목, 평화'를 상징한다. 군민 모두가 화합의 장'이 돼 함평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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