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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 남구, ‘2023년 청년 소셜리빙랩 발대식’ 개최

청년 소셜리빙랩 발대식 모습. 사진/부산 남구

부산 남구는 지난 3일 청년창조발전소에서 '2023년 청년 소셜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4회째 운영하는 소셜리빙랩(이하 리빙랩)은 청년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를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셜 벤처 발굴, 창업 유도를 통해 일자리와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와 사회적기업연구원은 3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참여 팀을 모집해 5개 팀을 선정했고,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30여명의 청년들이 올해 11월까지 리빙랩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사회 관계망 형성, 취약 계층 지원 등을 주제로 한 생활 실험 및 역량 강화 교육,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최종적으로 아이디어 개선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소셜리빙랩 사업이 남구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남구와 청년들이 함께 상생하고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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