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남해군, 국가산단 주변지역 건강권 회복 본격화

남해군이 광양만권 대기오염물질 대응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남해군

광양·여수 국가산단 등의 오염 원인 배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남해군·하동군 등 주민들을 비롯해 경남도 및 해당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체가 본격 운영된다.

 

남해군에 따르면, 국가산단 주변 주민들의 대기오염 피해에 따른 환경관리 및 대응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민간단체 행정지원 및 타 광역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을 위한 '광양만권 대기오염물질 대응 실무협의체'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실무협의체 회의 정례화, 실무위원 추가 구성, 경남 거버넌스 관련 논의, 전국단위 공동대응을 위한 제안 등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남해군 대기오염대책위원회를 주축으로 유사 피해를 호소 중인 전국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근거 법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가칭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활동에 힘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모두발언에서 "경남도·사천·남해·하동이 포함된 실무협의체 회의를 앞으로는 분기별 1회 개최하는 등 정례화 할 계획"이라며 "제안된 건의사항을 환경부에 요청하고, 도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관련자료 축적 및 요구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니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수렴의 창구로 실무협의체를 잘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권 대기오염물질 대응 실무협의체는 지난 2월 16일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남해군 순방 시, 남해군대기오염대책위원회가 건의한 경남거버넌스 구성 및 산단주변지역 주민에 관한 특별법 제정 요청과 관련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