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선정되어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 모두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에서는 깊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도서관에서는 △대구 근·현대 인문 예술사를 주제로 하는 '예술 人 문학'을 운영하며 △'금호강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금호강을 통해 우리 지역을 알아보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기회를 얻고자 한다.
신천도서관에서는 ▲'자전적 그림책 제작' 과정과 ▲'신천의 다리'를 중심으로 대구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지역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석준 (재) 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문화, 삶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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