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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시범사업 선정

경남 고성군청. 사진/경남 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민선 8기 이상근 군수의 공약 사업인 '여성어업인 지원 확대'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일 전망이다.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어업과 어작업에 따른 직업 질환 유병률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은 여성어업인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근골격계에 부담이 큰 어업과 어작업의 특성을 반영했다.

 

근골격계,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질환, 난청 등 총 4개 영역의 11개 항목을 검진하고, 질병 조기 진단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와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까지 포함한다.

 

고성군은 이번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검진 대상자 수요 조사와 참여 의료 기관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참여 의지를 꾸준히 피력해 총 80명을 배정받게 됐다.

 

1인당 검진 비용은 20만 원(국비 90%, 자부담 10%)이며, 사업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고성군 거주 여성어업인이다. 군은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을 통해 검진 병원이 최종 확정되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된 어업과 어작업에 살림과 육아와 같은 가사 활동까지 해내야 했던 여성어업인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어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자부담 부분도 군비로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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